728x90 유럽여행13 역사와 예술이 숨 쉬는 박물관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 Part.1 오스트리아 빈이 역사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은 12세기 바벤바르크 가문의 소유가 되면서였다고 합니다. 빈을 가로지르는 도나우강을 이용한 교육의 발달로 인해 빈은 점차 발전하였고 1221년 상업 독점권을 인정받으면서 빈은 중부 유럽 상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게 됩니다. 그 뒤 합스부르크 가문 출신인 독일왕 루돌프 1세가 오스트리아로 가문의 영지를 확대하였고, 1315년 스위스가 독립에 성공하면서 합스부르크 가문은 오스트리아 빈을 본거지로 삼게 됩니다. 그리고 합스부르크 가문의 성장과 함께 오스트리아 빈도 제국의 수도로서 위상을 드높이게 되는데요. 합스부르크 제국의 수도가 된 빈은 유럽의 역사와 예술의 중심지로 대두되게 됩니다. 빈은 각기 다른 시대의 문화가 어우러져 커다란 박물관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2024. 1. 8. 체코 프라하의 밤빛 여행: 블타바 강의 황홀한 야경투어 여행을 가서 낮에 여러 곳을 방문하는 바람에 체력이 남지 않아서 숙소에서 저녁이나 밤을 보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전혀 보지 못했던 또 다른 매력의 밤을 가진 여행지도 많이 있는데요. 프라하의 밤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아름다운 영화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블타바 강의 야경은 프라하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죠. 그래서 프라하 관광 상품 중에는 블타바 강 야간투어 상품이 많이 있는데요. 밤거리를 걸어도 괜찮을 만큼 프라하의 치안이 좋은 것도 한 몫을 하고 있죠. 강물에 비친 도시의 불빛과 역사적인 건축물의 조화는 프라하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듭니다. 별빛 아래 빛나는 블타바 강 밤이 되면 프라하의 블타바 강변은 별빛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의 세계처럼 빛납니다. 강.. 2024. 1. 6. 체코 프라하의 심장, 카를교: 전설 속의로의 여정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도착한 외국인들이 가장 놀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도시를 가로지르는 커다란 한강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강 주변에 대도시가 자리잡는 경우는 많지만 한강처럼 넓은 강이 수도를 가로지르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합니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도 한강만큼 넓은 강은 아니지만, 블타바 강을 중심으로 도시가 발달되어 있는데요. 서울의 한강에 31개 다리가 있듯이 프라하의 블타바 강에도 여러 다리가 건설되어 있습니다. 그런 여러 다리 중에서 가장 유명한 다리라면 누가 뭐래도 카를교가 제일이라고 할 수 있죠. 카를교는 프라하의 심장과도 같은 곳으로 프라하의 역사, 문화, 그리고 예술을 담고 있는 장소입니다. 중세 시대에 건설된 이 다리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프라하를 상징하는 장소로 프라하를 방문하는.. 2024. 1. 5. 체코 프라하의 마법: 프라하성 프라하에 도착하여 가장 눈에 띄는 장소, 랜드마크를 꼽아보라면 누가 뭐래도 프라하성을 고르리라 생각되는데요. 프라하성은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상적인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 성은 프라하의 구시가지라면 어디서나 보일 정도로 높은 언덕 위에 위치해있어 도시 전체를 한 눈에 내려볼 수 있는 절경을 제공합니다. 프라하 성은 중세부터 현재까지 체코를 다스리는 이들의 공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체코의 왕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궁전으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체크 대통령의 관저로 사용되고 있죠. 이렇듯 역사적인 장소는 체코의 역사, 문화, 정치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어서 항상 관광객들로 붐빈다고 합니다. 프라하성으로 가는 길 프라하성은 언덕 위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트램을 이용하는 것을 추.. 2024. 1. 5. 이전 1 2 3 4 다음 728x90